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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매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액센트를 한 20년 타고 다니겠다고 아내한테 큰 소리친지 만 2년이 지났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중고차를 구입하게 될 이 땅의 길치, 기계치를 위하여.

나름대로, 길치, 기계치여서 불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남들보다 마음의 여유를 한뼘쯤 더 가질 수 있어서 편하다.

다만, 기계치가 기계를 구입할 때는 여기 저기 신세를 져서 정보를 얻어 구입해야하므로, 돈이 많거나, 돈이 없다면 품질좋은 인간성이라도 갖춰야한다는 것을 쓴약을 먹듯 경험으로 배웠다.

김시창님 사진.

나는 그의 얼굴을 직접 본 적이 없다. 글을 올린 후 한 번의 전화 통화를  했을 뿐. 차량이 구매되고 나면 서울과 이곳이라는 거리 때문에, 몇차례 문의 전화를 할 것이고, 그렇게 직접 만나지는 않은 채 서로 잊혀질 것이다.

나 같은 기계치, 길치에게는 중고차 사는 일도 사람의 마음을 구하는 일이다.

< 그의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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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http://www.kimsichang.com
한겨레신문기사 : 상식이 통하는 한겨레 독자는 반가운 내 고객


아래 글은 김시창 닷컴에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올렸던 글이다.
..................

차량구매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량 구매 문의드립니다.

- 개인정보 -
1. 이름 : ㅇㅇㅇ (ㅇㅇ세)
2. 이메일 : ㅇㅇ@ㅇㅇ.co.kr  
3. 휴대폰 : 010-6219-ㅇㅇㅇㅇ
4. 사는 곳 : ooo

- 구매를 원하는 차량정보 -
1. 차량예산 : 650 ~ 700만원
2. 차종 : 아반떼
3. 옵션 : 파워핸들, 오토
4. 기타 : 내외관이 좀 깨끗한 차
5. 용도 : 출퇴근용, 외근용(영업용은 아닙니다.) 다만 거래처 사람들을 가끔 태우는 경우가 있어서 파손상태 등이 가급적 없고, 내외부가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6. 주행거리, 연식 : 판단이 안서서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예산으로 차량  문의드립니다.
2006년인가 한겨레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기억해두었다가 어찌어찌해 사이트를 찾아왔습니다. ^^ 운전대를 잡은지 10년이 다되어 가지만 차에는 거의 깡통입니다.

skencar, 몰던카 등등을 훑어봤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차를 처음 사는 사람이라고 여겨주시고 안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김시창님을 통하여 구매를 하고 싶은데,  거리가 좀 있어서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1. 차량 구매비용외 다른 비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등록세(취득세?), 보험료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타 수수료, 이동시 유류비도 있을 것 같고요. 차량 구매와 함께 들어가는 총비용이 얼마나 될지요.(보험료 제외)


아래글은 기타 그냥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차는 아내 명의로 아반떼 XD 디럭스 한대 있습니다. 2002년식입니다. 제가 아반떼를 사려고 하는 이유가 몰아본 차량이, 르망, 누비라, 액센트, 아반떼 정도인데, 아반떼가 가장 무난할 것 같아서 아반떼로 결정했습니다.

95년식 액센트를 2006년 초에 구입하여 한 2년 타고 다녔습니다. 파워핸들도 아니고, 수동기어라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파워핸들이 아닌게 그렇게 불편한지는 몰랐습니다.)
100만원정도 주고 구매해서 수리하는데 2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수리하면서 정비소에 물어보니, 공짜로 남 주면 모를까 돈받고 팔기는 어렵다는 차량인데 120만원이나 주고 구입한 셈입니다.^^
3월 14일까지 정기점검이 나와서 폐차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차량 상태는 쓸만합니다. 차도 잘 나가구요(대리운전 기사들이 한결같이 그렇게 말합니다.^^)
같은 액센트를 모는 동료직원이 있어서 폐차하면서 타이어(1년미만 새타이어)만 동료직원한테 넘겨줄 생각입니다.

액센트는 찌그러지고 깨지고 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새로 구입하는 차량은, 내외관이 좀 깨끗한 차량이면 좋겠습니다. 대충 skencar 보고 예산을 책정했는데, 예산으로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험은, 기존 액센트 보험을 해지하고 신규로 다시 가입하거나, 그 전에 차량 구입이되면, 차종을 바꿔서 보험을 갱신하려고 합니다.

제가 차에 대해서 정말 젬병입니다.
2002년 구입한 새차 아반떼의 계기판(기름, 속도, RPM)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제대로 볼 줄 모릅니다.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것도 한번 해보고 잊어버려서 손으로 맞추고요. 100% 기계치입니다.
엔진오일(4천~5천), 미션오일(1년) 갈아주는 정도. 와이퍼 교체하는 것 정도만 가능합니다.
운전은 익숙하게 하는데, 길 찾는 것은, 10분거리 외근나갔다가 회사를 못찾아오거나, 퇴근길에 직원 데려다주고 집에를 잘 못 찾아갈 정도로 길치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만 15년 넘게 살았는데 말이죠.^^). 고속도로에서 인터체인지에서 역주행 경험도 있습니다.

차는 아무래도 제 관심종목이 아니라서 그런지 매뉴얼보고 한두번 따라해봐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지요. 그냥 외관 멀쩡하고 잘 굴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차량의 미세한 소음이나 특별하게 보는 건 없습니다.
차량만 멀쩡하다면 한 20년, 망가질때까지 고쳐가면서 타고 다닐까 합니다.

.........
쓸데 없이 글이 길어졌습니다.
가급적 모든 정보를 전달해드려서 차량 구매하는데 한숟가락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남겼는데 엉뚱한 내용만 적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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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7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flyspace.co.kr BlogIcon 다시 광장에서 2009/03/21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이버에 가셔서 김시창닷컴으로 검색하시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확인하시고요. 그쪽으로 문의바랍니다. 저는 구매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