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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as a la vida,

대한민국 사회 88.9% 사람들의 숨과 땀이 범벅된 일터,
한 시대의 진정한 주류 공동체에서 울고 웃고 함께 떠드며,
"삶은 피곤한 발로 전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내가 쓰는 글과 노래, 일에 동시대인들의 간절함과 진정성을 담을 수 있도록
삶은 가장 값지고 귀한 이력을 내게 주었습니다.
내게 그토록 많은 것을 준 삶에 감사합니다.

2008년 9월. 다니던 회사(케이티이에스, KTES)는 법정관리(회생)에 들어갔고,
직원들은 모두 퇴사했습니다. 2008년 봄, 여름, 가을은 지난 몇 년중 가장 혹독한 날들이었습니다. 꽃이 피었다가 졌는지, 은행나무 아래에서 젊은 연인들이 손가락을 걸고 미래를 약속했는지, 시인 정호승과 도종환은 시집을 냈는지, 우리는 주변의 그 무엇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그 피곤한 발을 이끌고 도시와 늪지, 해변과 사막, 산과 평원
그리고 당신의 집과 거리"를 누비고 다닐 것이며,
아직도 우리는 "맑은 눈, 그 깊은 곳을 응시할 때 그것을 알고 떨리는 심장을 "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 함께 일했던 개발팀원들과 함께 작은 새로운 회사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이 지역을 주름잡았던  최고의 개발자와  PM, 기획자들입니다.
전남대학교 차세대통합시스템 구축에 참여하여 온오프라인 통합교육관리시스템인 eClass를 독자적으로 구축하였고, 2006,2007년 지역SW특화육성사업 프로젝트도
감리단의 '적정' 판단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했었고, 수 많은 프로젝트들과 함께 씨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어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사원이 주인이 되는 기업,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가진 솔루션과 서비스,
수익에 대해서는 작더라도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
그래서, 회사에 아침에 눈을 떠 출근하는 일이 행복한 기업.
다시 한번, '바닥에서도 아름답게' 늘 우리가 꿈꿔왔던 최고의 개발회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주가폭락, 환율급등, 제2의 IMF ... 여건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 험한 시기에 새롭게 작은 회사에서 시작하다니, 주위의 시선들에 걱정이 묻어나는 것은 뭐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많은 곳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고, 특히 전에 같이 근무했던 상사의 회사로부터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반드시 행복한 기업으로 성공하리라 다짐합니다.
"꿈이 있거든 땀을 흘려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꿈에 쏟은 땀의 양이다."

1. 절대 포기하지 말 것  
2. 늘 감사할 것  
3. 항상 준비할 것  
4.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할 것  
5. 지금 이 순간을 즐길 것. 
6.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말 것. 
- 스스로 세상에 단 하나의 최고의 걸작품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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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계절 2008/11/09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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